다양한 행사 인사이트, 오늘의 행사기획자의TALK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이메일헤더_행톡

끊김 없이 웹에서 보기

💭 이번 토크 미리 보기

      오늘의 TALK: 행사 유형별 만족도 조사 문항 리스트

      행사 트렌드 TALK: 고도로 발달한 시위는 페스티벌과 구분할 수 없다 (feat. 깃발)

      이벤터스 TALK: [설문조사] 이벤터스 프로 설문 참여하면 1회 이용권을 드려요

서브배너_1

📝 행사 유형별 '만족도 조사' 문항 리스트

‘설문조사’는 행사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주요 데이터이자, 행사 참가자의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설문 조사를 통해 행사의 개선 점을 찾아 다음 행사에서의 참가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요. 

 

만족도 조사의 장점

  • 참가자가 행사에 대해 어떻게 느꼈는지 만족도를 파악할 수 있어요.
  • 참가자의 의견을 통해 향후 행사에서 개선할 점을 찾을 수 있어요.
  • 설문조사를 통해 참가자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요.

 

1️⃣ 컨퍼런스

Type 컨퍼런스는 참가자들이 얻는 인사이트와 네트워킹의 기회가 중요하게 작용해요. 

Point 발표 내용의 유용성, 강연자의 전문성, 네트워킹 기회에 대한 만족도

Question list

  • 컨퍼런스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어떠셨나요?
  • 세션의 내용이 유익했나요?
  • 발표자의 전문성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 네트워킹 기회는 충분했나요?
  • 다음 컨퍼런스에서 다루었으면 하는 주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2️⃣ 박람회

Type 박람회는 다양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중요하게 작용해요.

Point 참가 기업의 다양성, 부스 구성의 매력도, 정보 제공의 적절성

Question list

  • 박람회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어떠셨나요?
  • 부스의 다양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박람회에서 제공된 정보의 유용성은 어땠나요?
  • 박람회 기간 동안의 운영 및 관리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셨나요?
  • 향후 박람회에서 추가되었으면 하는 프로그램이나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3️⃣ 전시회

Type 전시회는 참가자가 얼마나 흥미롭게 전시를 경험했는지가 중요하게 작용해요!

Point 전시의 흥미로움, 전시 공간의 접근성, 관람 경험의 전반적인 만족도

Question list

  • 전시회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어떠셨나요?
  • 전시된 작품이나 제품의 질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 전시회에서의 정보 제공이 충분했나요?
  • 전시회 장소와 접근성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셨나요?
  • 다음 전시회에서 보고 싶은 주제나 작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4️⃣ 축제

Type 축제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안전한 환경이 중요하게 작용해요!

Point 프로그램의 다양성, 먹거리 (식음료)의 품질, 전반적인 분위기와 안정성

Question list

  • 축제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어떠셨나요?
  • 축제에서 제공된 음식과 음료의 질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 축제의 프로그램과 활동이 다양했나요?
  • 축제 기간 동안의 안전 및 보안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셨나요?
  • 다음 축제에서 추가되었으면 하는 프로그램이나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응답률을 높이는 만족도 조사 TIP

 

만족도 조사는 24시간 이내에
참가자들이 행사에 대한 기억이 생생할 때가 피드백을 받기에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억이 희미해지면 응답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고요. 따라서, 행사 종료 후 24시간 이내 설문조사를 발송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질문별 응답 시간 고려하기
설문조사의 질문은 간결하고 명확해야 하며 응답자가 쉽게 이해하고 빠르게 답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해요. 질문의 수는 적절히 조절하여 응답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5~10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는 분량이 적당해요. 

 

적절한 보상은 참여도를 높여요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에게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는 것은 응답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보상의 종류와 규모는 행사 규모와 예산에 맞춰 행사 기획시 부터 미리 생각해두면 좋아요. 

 

📝 블로그 전문 확인하기

    서브배너_2

    🏳️‍🌈 고도로 발달한 시위는 페스티벌과 구분할 수 없다 (feat. 깃발)

    올해 음악 페스티벌, 특히 락페를 다녀오신 분이라면 공연장 곳곳을 가득 메운 깃발들의 광경을 한 번쯤 보셨을 텐데요. 응원하는 밴드명이 담긴 깃발부터, 각종 온라인 밈이 적혀있는 깃발, 급기야는 깃발을 든 장본인으로 추정되는 이름 석 자가 쓰인 깃발까지 최근 락페의 트렌드는 단연 깃꾸(깃발꾸미기)입니다. 그런데 다녀온 페스티벌 사진들을 보다 문득 한 가지 특이점을 발견했습니다. 수많은 깃발과 그 아래의 사람들이, 제가 다녀온 각종 시위 현장과도 무척 닮아 있었다는 사실을요. 아래 사진들 중 페스티벌 현장 사진이 한눈에 구분되시나요? 🫢

      축제 시위 깃발 사진 (1)

      정답은 가장 왼쪽 사진(펜타포트국제락페스티벌 2024)이에요 👀

      📝 깃발은 언제, 어떻게 쓰였을까?

      집회 현장에도, 페스티벌에도 쓰이는 깃발들. 깃발의 역사는 이집트, 로마와 같은 아주 오래된 고대 문명에서부터 시작되는데요. 처음에는 군사의 권위나 종교의 신성함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중세 시대에서도 종교적 축제나 왕실 행사에서 권위와 신앙의 의미로 사용되어오던 깃발은 17세기 프랑스 혁명과 같은 시민 혁명을 통해 독립과 자유, 평등이라는 상징성도 갖게 됩니다. 근대 시대로 넘어오며 다양한 대중문화와 결합되면서, 깃발은 지금 우리가 아는 것처럼 사회적 운동, 문화적 소속감, 상업적 홍보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지며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 '히피 문화'로 시작된 페스티벌 깃발 

      페스티벌 속 깃발은 1960-70년대에 첫 등장했습니다. 자유와 비주류 문화를 추구하는 '히피 문화'의 일환이었는데요. 평화와 자유를 상징했던 '우드스톡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깃발은 페스티벌의 지향점과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기 시작했는데요. 이렇게 관객이 깃발을 제작해 드는 문화는 8-90년대 영국의 '글라스톤베리페스티벌', 2,000년대 이후 미국의 '코첼라페스티벌' 등 세계 주요 음악 축제에서 점차 공고해지면서 페스티벌의 대표 문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약 60년 동안 깃발은 축제 속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강화하고, 관객들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쓰여 온 것입니다. 

        스포츠경향

        7일 탄핵 시위 사진 ©️경향신문 

         🕯️촛불에서 깃발과 응원봉까지, 생김새는 달라도!

        결국 페스티벌의 깃발은 시위대의 깃발과 그 쓰임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노동자의 투쟁과 같은 무거운 시의성은 없어도, 공동체 의식 속에서 집단 혹은 개개인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그러합니다. 지난 주말 여의도에서 목격한 시위 현장은 그동안 다녀온 페스티벌과도 크게 닮아 있었습니다. '전국 집에누워있기 연합', '강아지발냄새연구회'와 같은 각종 재치 있는 문구의 깃발들이 크게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2030 시위자들은 한 손에 좋아하는 아이돌과 밴드의 응원봉을 들고, 노래를 큰소리로 따라 부르며 긴 시간 자리를 지켰습니다. 8년 전의 그 촛불들은 이제 형형색색의 깃발과 응원봉, 핸드폰 전광판으로 바뀌었지만 함의하는 바는 같았습니다. 결코 꺼지지 않을, 그때보다 더 선연한 불빛들이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 요즘 행사 소식

          # 증가하는 축제 예산, '총액한도제'로 관리하자

          지자체의 축제와 행사 예산에 '총액한도제 도입'의 필요성이 익산참여연대로부터 지난 10일 제기됐습니다. 익산시의 축제와 행사 예산이 대부분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축제⸱행사예산의 엄격한 관리를 위한 것이며, 이를 통해 운영 평가와 예산편성을 하는 등 한도 내 관리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주장했습니다. 🔗

          # 계엄 사태에도 '7만 명' 모인 축제?

          지난 7~8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게임 축제인 'AGF 2024'가 열렸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약 7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습니다. AGF 조직위원회는 계엄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관람객들의 원활한 관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폈다고 밝혔습니다. 🔗

          # 서울 공공예식장에서 맞는 특별한 결혼식

          고물가와 경기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공공예식장이 최근 예비부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공공예식장 사업인 ‘서울 마이웨딩’은 예비부부 결혼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나 구가 소유한 공간을 결혼식장으로 빌려주는 사업으로, 총 26곳의 서울 도심 공간을 빌릴 수 있는데요. 예식장별 대관료는 대부분 무료이며, 요금을 받는 3곳의 공간도 50만 원을 넘지 않는다고 해요. 🔗

          서ᄇ배너_3

          💭 [설문조사] 이벤터스 프로 설문 참여하면 1회 이용권을 드려요

          241123-1

          2025년 상반기 이벤터스에서 프로 플랜을 출시합니다. 그동안 이벤터스를 이용해 주신 행사 호스트 분들께서 남겨주신 의견들을 모아,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요청을 받았던 기능들을 위주로 출시할 예정이에요. 출시를 앞두고 한 번 더 호스트 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 설문 조사를 진행합니다.

           
          1️⃣ 참여 방법: 설문에 있는 이벤터스 프로 기능 중 가장 필요하거나 기대되는 기능을 선택 후 제출 
          2️⃣ 참여 혜택: 설문자 전원 출시 알림 및 이벤터스 프로 무료 이용권 1회 제공
          '이벤터스 프로' 설문 참여하기

          이번 레터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이번 행사기획자의TALK은 어떠셨나요? 호스트님의 의견을 남겨 주세요. 요즘 관심 있는 주제나, 더 다뤄봤으면 좋을 법한 이야기들도 환영이에요. 벌써 12월 둘째 주 목요일입니다. 훈훈함이 오가야 했을 연말 분위기는 하루 아침 새 바뀌어 도처에 불안감과 긴장감이 자리했습니다. 혼란스러운 한 주를 겪으며 커져 온 제 분노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소감을 들으며 조금 누그러졌습니다. 

           

          '가장 어두운 밤에도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진 존재인지 묻는 언어가 있다. 이 행성에서 함께하는 사람들, 살아있는 존재들의 관점에서 상상하도록 요청하고, 우리를 서로 연결해 주는 언어가 있다. 이 언어를 다루는 문학 작품은 필연적으로 일종의 체온을 갖고 있다.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행위는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와 반대되는 것이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소감문 중에서, 번역 출처: 한겨례)

           

          올해의 호스트 뉴스레터는 이번 주가 마지막입니다.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재정비하여 내년에 다시 돌아올게요. 우리 모두 건강히, 무사히 1월에 다시 만나요! 🕯️ 에디터 짱짱🐤

          나도 톡 보내기 💌

          레터공유하기   |   구독하기   |   지난레터보기

          hostletter@event-us.kr을 주소록에 추가해 주시면 

          메일이 스팸함에 들어가지 않아요 ⭐️

          Group 1000005958
          Instagram
          2021_KAKAO_Ch_logo 2

          주식회사 이벤터스 hostletter@event-us.kr

          EVENTUS,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2, 17층 이벤터스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