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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TALK: 2024 참가자들이 남긴 행사 피드백 요약 정리

      이벤터스 TALK: 행사 준비가 어렵다면? 참가자 입장으로 생각하기

      행사 트렌드 TALK: 나 요즘 진짜 지역축제 코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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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참가자들이 남긴 행사 피드백을 요약했어요

이번 레터에서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놓치기 쉬운 행사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바로 우리 행사의 고객, '참가자'들의 목소리입니다. 매월 약 1,500개의 행사가 개최되는 이벤터스는 행사마다 참가자들의 VoC(고객의소리)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는데요. 작년 한 해에도 약 1만여 개의 행사 리뷰가 쌓였어요. 그중 가장 많이 받은 참가자 피드백을 이번 레터에 요약정리했으니 곧 있을 행사 준비에 참고해 보세요. 👀

      참가자 만족도에 감점을 준 행사 요소들이에요

      행사 안내 · 행사 입장 · 행사 참여 총 3가지의 행사 과정으로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남겨준 피드백을 분류하여 살펴볼 수 있었어요. 구체적으로 행사 참가자가 남긴 피드백을 종합해 보면요, 

       

      1️⃣ 행사 입장 관련

      • 입장 지연 및 공간 협소  '입장 대기 줄이 길어요' '입장 공간이 좁아요'
      • 사전 신청자에 대한 혜택 부재   '현장 등록자와 동일하게 입장했어요'
      • 별도 안내 없이 입장 제한 및 마감  '현장에 도착하니 입장이 마감됐어요'

       

      2️⃣ 행사 공간 관련

      • 행사장 수용 인원 초과  '행사장 좌석이 부족해요' '이동 동선이 좁아요' 
      • 착석에 대한 안내 부족  '지정석 또는 선착순 착석인지 몰랐어요'
      • 행사 음향 문제  '스트리밍이 끊겨요' '마이크 소리가 작아요' 
      • 행사 환경 및 시설 문제  '행사장이 더워요(추워요)', '주변 소음이 심해요'
      • 기타 옵션 제공 문제  '주차가 불가해요' '물이 없어요' '콘센트가 없어요' 

       

      3️⃣ 행사 진행 관련

      • 행사 변동 사항 안내 부재  '안내 없이 행사가 취소됐어요, 연기됐어요' 
      • 행사 타임 테이블 지연  '정시 시작을 하지 않았어요' '세션별 지연이 심했어요' 
      • 행사 프로그램 구성 문제  '세션의 시간이 너무 짧았어요' '쉬는 시간이 너무 길었어요'
      • 행사 측의 과도한 운영 및 통제  '동의 없이 촬영했어요' '지나친 의전이 방해되었어요' 
      • 행사 운영 인력 부족 및 대처 미흡  '문의를 할 스태프가 없었어요' 

       

      💡 행사 진행 관련 피드백 중에서는, 특히 다른 참가자들의 불편한 행동에 대한 행사 측의 미흡한 대처를 담은 내용들이 많았는데요. 참가자가 불편함을 느낀 행위에는 '일행 자리 맡기', '큰 소리로 대화하기', 음식 섭취하기', '행사 중 자리 이동하기' 등이 있었어요.

        10가지 사항 참가자에게 미리 안내해 보세요

        참가자들이 남긴 수많은 피드백, 미리 관련 사항을 안내하는 것만으로도 참가자들이 겪는 혼선과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단 사항을 참고하여 참가자들에게 안내해 보면 어떨까요? 행사 모집 페이지에, 행사 참석을 독려하는 리마인드 메일에, 그리고 행사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공지하세요. 

         

        행사 입장 관련 🎫 

        1. 행사 사전 신청 필수 여부 및 신청 혜택 유무

        2. 행사 현장 등록 가능 여부

        3. 행사 입장 가능 시간 및 (수용 인원 초과에 따른) 입장 제한 가능성

         

        행사 공간 관련 🪑

        4. 행사 착석 형태 (지정제·선착순, 좌석·스탠딩 여부 등)

        5. (음향, 난방 등에 대한 문제가 있을 경우) 행사 현장 특이사항 

        6. (주차, 간식·식사, 발표 자료 등) 부가 옵션 제공 여부

         

        행사 진행 관련 👩🏻‍💼

        7. 행사 문의 창구 안내 (연락처, 지원 부스 및 스태프 위치 등)

        8. (취소, 연기, 지연 등) 행사 변동 사항에 대한 사전·현장 공지

        9. 현장 촬영에 대한 초상권 사용 동의 여부

        10. 행사 에티켓 안내 및 미준수 시 제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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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 준비가 어렵다면? 참가자 입장으로 생각하기

            행사 참가자 경험

            내가 참가자라면 어떤 행사 경험을 기대할까? 행사의 모든 단계를 준비하는 과정이 문득 어렵게 느껴진다면, 잠시 멈추고 행사의 참가자 관점에서 다시 생각해 보세요. 행사의 핵심은 참가자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참가자의 입장을 고려하여 다시 생각한다면, 복잡했던 준비 과정도 단순해질 수 있어요. 이벤터스 행사 참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호스트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세요. 

            참가자 경험 미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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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요즘 진짜 '지역축제 코어'임 

            작년 한 해 동안 호스트님은 어떤 지역 축제를 방문하셨나요? 작년은 그야말로 지역 축제들에 전국적인 관심이 몰렸던 한 해였습니다. 화천 산천어 축제, 보령 머드 축제와 같이 지역 특산품을 테마로 하는 그 지역 대표 축제뿐 아니라, 음악 · 영화 등 문화 예술 축제들도 핫했습니다. 지역명을 살린 독특한 발상으로 처음 개최된 김천의 '김밥 축제'는 첫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10만 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기도 했죠. 실제로 전국의 지역 축제들은 최근 5년 새 약 32% 증가했는데요. 지역 축제를 둘러싼 최신 트렌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역축제_뉴스레터

              왼쪽부터 경주황금카니발(음악) / 무주산골영화제(영화) / 원주만두축제(음식)

              Z세대: 닭갈비 안먹어도 감자밭 축제 가러 춘천감

              지역 축제의 주된 방문 층인 Z세대는 물질 소비보다는 경험 소비에 더 큰 만족감을 느끼는 세대적 특징이 있는데요. 대학내일의 'Z세대 트렌드 2025'는 올 한 해 주된 키워드 중 하나로 '로컬힙'을 꼽았습니다. 꼭 그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이 아니더라도, 지역색이 담긴 식품, 공간, 관광, 굿즈 등에 관심을 가지는 현상입니다. 경험 만족감을 위해 작은 축제를 찾아다니며 여가 시간을 즐기는 Z세대는 ‘페스티벌 코어'의 성격도 띱니다. 뮤직 페스티벌, 불교 박람회, 국제 도서전 등 다양한 테마의 축제가 그들에게 새로운 취미이자 경험의 장이 된 셈이죠. 

                이제는 한국 락페도 다니는 외국인 관광객

                지역 축제들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도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외국인 축제 방문이 23년 대비 약 68% 증가했다고 해요. 축제 유형별 방문 비중은 자연 관광 > 문화 예술 > 전통문화 > 지역 특산품 축제 순이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가장 급증한 유형은 문화 예술 축제로, 그중에서도 '춘천마임축제'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방문객이 약 250% 이상 늘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 축제를 주로 찾았다면, 전 세계적으로의 한국의 문화 콘텐츠가 점차 각광 받으면서 문화 예술 축제가 점차 각광받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축제 1,000개 시대, 질적 개선도 필요해요
                  지역 축제의 급증으로 인해 지역 축제의 질적 개선과 축제들의 통합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나라살림연구소에서 발표한 '2024 지역 축제 보고서'에 따르면, 5년 전과 비교 시 전국 지역 축제는 약 32.35% 증가했으나, 전국적으로 주민참여율은 평균 9.6%, 외부 방문객 비중은 1.6%, 1인당 관광소비액은 1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축제 성수기 시즌(10~11월)에는 전국적으로 몇 백 개의 행사가 동시 개최되기에, 이에 따른 축제의 질적 저하 및 관광객 분산, 지역 주민들의 피로도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지역 축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광주시에서는 작년 처음 시에서 열리는 17개 행사들을 통합 · 연계한 통합 브랜드 ‘G-페스타 광주’를 시행하기도 했습니다.
                    🌟 요즘 행사 소식

                    # 역대 최다 관람객이 모인 '공주 군밤 축제' 

                    제8회 겨울 공주 군밤 축제가 역대 최다 관람객인 약 21만 명을 유치했습니다. 장작불에서 알밤 구워 먹기, 그릴 위에서 알밤 한우, 닭꼬치, 소시지 등을 익혀 먹는 체험장이 특히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어린이 방문객을 위해 새롭게 조성한 눈 놀이터 ‘겨울왕국 눈꽃왕국’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

                    # '만두 축제 경제 효과'가 1,000억 대라고?

                    2024 원주만두축제의 직·간접 경제적 파급 효과가 1000억원 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올해 축제를 찾은 총 방문객 중 외지인은 무려 20만 명이 증가했습니다. 전체 방문객 중에서 여성은 60%, 그리고 MZ 세대가 약 절반을 차지하며 관광 및 여행 주력 방문 층을 확보했다는 평가입니다. 🔗

                    # 해운대에서 '드론 축제'가 다시 열려요

                    지난해 12월 31일,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으로 취소된 해운대 불꽃드론쇼가 2월 1일 다시 개최됩니다. 행사는 총 1000대의 불꽃드론이 해운대 주요 명소와 빛축제 조형물 등 7가지 콘텐츠를 연출하면서 해운대해수욕장 상공을 비행할 예정이에요. 드론쇼 후에는 불꽃쇼도 이어 진행됩니다. 🔗

                     
                     

                      이번 레터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이번 행사기획자의TALK은 어떠셨나요? 호스트님의 의견을 남겨 주세요. 요즘 관심 있는 주제나, 더 다뤄봤으면 좋을 법한 이야기들도 환영이에요. 행사기획자의TALK이 돌아왔습니다. 왠지 두근대는 오늘, 이제 하루만 지나면 긴 설 명절 연휴가 기다리고 있어요. 내일 출근을 안 하시는 구독자님도 있나요? (정말 부럽습니다🥹) 설이 곧이라니 올해도 벌써 한 달 남짓한 시간이 흘렀네요. 다사다난했던 작년 한 해를 잘 살아낸 우리인 만큼, 이번 연휴는 모쪼록 푹 쉬고 즐겁게 보내실 수 있길 바랍니다. 에디터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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